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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10 점심시간의 망상. (10)
  2. 2006/05/19 바빠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바빠요!
  3. 2006/04/18 하루.

점심시간의 망상.

나를 한 5~6명 더 만들어서

한 명은 과제 시키고,
한 명은 부가대연 체육대회 준비 시키고,
한 명은 북부지구 소풍 준비하게 하고,
한 명은 오겜 쳐다보고 있게 하고,
한 명은 수업 들어가게 하고,
한 명은 방송국 수습무대 준비시키고.
한 명은 방송원고 작성하게 하고,
한 명은 스크립트 작업 시키고,
그리고 나는 와우하고.


…2분동안 이러면 좋겠다~ 망상 후,


"그래봐야 복제한 그놈들도 나랑 똑같은 놈들이니 보나마나 복제해서 다른 놈 시킬 생각 하고 있을껄."
라는 결론에 도달.

결국은 다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 ..OTL.



2007/04/10 13:14 2007/04/10 13:14
nises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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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ote 2007/04/10 13:14

바빠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바빠요!

제목만 써 놓고 내용을 전혀 못 치고 있는 글도 3개나 있고, 안 읽은 글은 계속 쌓이고. 과제는 쌓이는데 프로세스는 진전이 없고, 그래픽카드 쿨러는 고장났고, 바쁘지도 않으면서 뭐가 그리 바쁜지 심적 여유가 전혀 없는 요즘입니다. 5월이 오면 좀 괜찮으려나 싶어 4월에 그리 갈구했던 5월이 왔는데도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고, 집에도 못가고, 마음은 외롭고. 5월 레포트러쉬가 끝나면 호국 보훈의 달 6월엔 기말고사가 기다리고 있군요. 아이고, 종강은 아직도 멀었는가!


오늘 하루도 수업 시간표를 보면서, 휴대폰에 적힌 오늘의 일정을 보면서, 여기로 뛰고 저기로 굴러가고, 허들도 넘어주고, 시간 되면 밥도 먹어주고, 낮잠도 좀 자다가 펀케익으로 노래 틀어놓고, IRC도 틀어놓고, MSN도 틀어놓고, 가끔 TV도 틀어놓고, 다운되면 재부팅도 좀 해주고, 책 펴고 노트 펴고 몇 글자 적다보면 어느새 이런 시간이네요.


창 밖엔 비가 추륵 추륵 떨어집니다. 그 빗길을 달리는 자동차 소리, 적막이 감도는 기숙사 뜰, 그리고 그 뜰을 비추는 불빛은 구관 어느 방에서 흘러나오고 있고. 저 방에 사는 사람은 뭐하느라 아직까지 안 자고 있을까요. 아니면 다들 자는데 깜빡하고 불을 켜놓은 것일까요.


하아, 10분 쉬었으니 다시 샤프를 잡아야겠습니다. 내일(오늘, 금요일)도 9시 수업인데다가 20시까지 스케쥴이 있으니 빡세겠군요. 그래도 뭐… 즐겁네요. 하하.
2006/05/19 01:19 2006/05/19 01:19
nises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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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ote 2006/05/19 01:19

하루.

01:23
아발과제 완료. 사다놓은 쵸코파이가 떨어져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물배를 채우며 컴터 과제 시작. 서영은씨 노래 너무 좋아. 이번달 쥬크온 결재 끝나면 다음달엔 펀케잌을 써봐야지.

03:13
가방을 뒤적거리다가 어제 먹다남은 "마이쮸"와 "코카콜라"를 발견! 기념으로 컴터 과제를 중단(…)하고 마비노기 접속(…). 2시간 라이프도 새벽엔 거뜬하다.

05:06
라하 한바퀴로 약 8만의 수입을 올려 총 자산 85만인 상태에서 1채널에서 애로우리볼버 8p를 80숲에 파는 분 발견, 바로 구입. 기쁜 마음에 접종하고 이불을 폈다.

10:10
5시가 넘어서 자는 바람에 9시에 알람을 맞춰놓고도 10시에 기상, 그래놓고 룸메한테 "10분만~"을 외치다 일어나보니 10시 10분. 대충 씻긴 했지만 온수 공급 시간이 지나서 샤워를 못해 찝찝하다. 어제 방영한 연애시대 5편을 받게 해 놓고 등교.

11:00
시법 교수님의 "오늘은 한시간만 합니다." 발언에 다들 환호성과 교수님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표명하다가, 2분만에 모두 철회. "다음주에 시험보려면 오늘은 일찍 끝내는 게 좋겠죠?" 다음주 시험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모두들 한 주만 더 시간을 달라고 외쳤으나 무용지물이었다.

12:10
시법의 충격을 안고 기숙사 복귀. 점심시간까지 시법 책을 읽으면서 음악감상. 아, 연애시대 보고 싶다. 이따 저녁에 봐야지. 연애시대 OST도 좋고 SG워너비 3집도 좋아좋아. 연애시대 OST는 쥬크온에서 샀고, SG워너비 3집은 펀케잌에서 코크플레이 포인트로 살까.

12:54
한시 넘어서 밥먹으려고 했던게 숙사 옆방 룸메(?)가 같이 밥먹으러 가자고 해서 숙사 식당으로 내려갔다. 웬걸, 오늘의 메뉴는 삼겹살이 아니던가! 어제 그리 갈구했던 탕수육에 대한 욕망이 이렇게 해결될 줄이야! 정말 실컷 먹었다. 게다가 콜라로 입가심까지!! 아 멋진 점심식사였어.

14:05
"건강과 스포츠"라는 정식 과목명이 있지만 다들 체육이라고 부르는 시간. ("체육실기1"이라는 과목도 체육이라고 그냥 부른다.) 가슴으로 볼 트래핑 하는것과 눈뜨고 이마로 헤딩하기, 인사이드 패스 등을 배웠다. 다른건 그럭저럭 되는데 가슴으로 트래핑을 한 횟수보다 목과 턱으로 한 횟수가 더 많은듯. 왜 가슴으로 튕기면 목이나 턱으로 날아오는건데.

17:40
아발 수업이 끝나고 내일 제출할 컴터 과제를 위해 Hi-Tec-C Blue black, Brawn, Tomato Red색을 샀다. 이것들 작년에 수능 끝나고 동생에게 준 펜중에 다 있는거였는데. 흑. Blue black은 검정색 대용으로 쓰는 색이기 때문에 며칠동안 굉장히 괴로웠는데 이제 ok. 값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2000원씩. 그리고 작년에 줄기차게 썼던 모닝글로리 합지수첩(700원)이 보이길래 충동구매했다. 이건 PDA가 생겨서 별 필요 없지만 뭐, 작년의 기분을 살리고자 하나 샀다. …지갑에 돈이 얼마 안남았는데, 이번주까지 이걸로 살아야된다. 크흑.

18:40
점심엔 삼겹살을 주더니 저녁은 해물탕! 이야, 우리 숙사 밥 와이리좋노~.

19:40
바로 과제하려고 했던게 사메하고 떠들다가 이시간이!
이왕 이렇게 된거 연애시대 5편 보고 하자구.

21:04
길수가 과제에 대해서 푸념을 하며 놀다갔다. 그래도 거의 다해서 좋겠네 저녀석.

21:21
오늘 밤을 지새울 캔커피 2개를 사왔다. 개당 350원. 교내 자판기보다 숙사 자판기가 더 싸다!

22:07
룸메가 외출한다고 해서 밤참거리를 사오라고 했다. 뭘 사오려나.

23:02
룸메 복귀, 밤참거리로 사온 건 쵸코파이(오리온) 1박스. 이걸로 1주일은 무난하게 버틸 수 있을까.

00:00
시험 기간은 시험 기간인가보다. 구관의 불이 아직도 안꺼진 방이 꽤 많다. 그건 그렇고, 과제 언제끝나~~

추가 : 06:38
과제끝! 젠장!
2006/04/18 06:48 2006/04/18 06:48
nises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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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ote 2006/04/1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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